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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4일 진행되는 2023~2024 KBL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33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는 원주 DB-부산 KCC, 서울 삼성-안양 정관장전의 배당률을 공개했다.
먼저, 원주DB(홈)-부산KCC(원정)전 배당률(승5패 게임 기준)을 확인한 결과, 원주DB(1.47), 5점 차(2.95), 부산KCC(6.40) 순이었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원주DB는 59.9%로 승리가 가장 높게 예상되었고, 5점 차 이내 승부와 부산KCC의 승리 확률은 각각 29.8%와 13.8%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슈퍼팀' 부산KCC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개막 이후 성적은 2승 4패다. 라건아, 허웅, 최준용 등을 보유한 KCC지만, 아직은 경기력이 불안정하다. 양팀은 지난 10월 28일에도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쳐, 원주DB가 101대9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어, 서울 삼성(홈)-안양 정관장(원정)전 배당률에서는 안양 정관장(1.72), 5점 차(2.65), 서울 삼성(4.60) 순으로 나타났다. 확률에서는 정관장 승리 예상이 51.2%로 과반을 넘겼고, 5점 차 이내 승부 예상은 33.2%, 삼성의 승리 예상은 19.1%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 정관장은 새로운 팀이 됐다. 오세근과 문성곤의 이적, 변준형의 입대, 양희종의 은퇴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4연승을 기록하는 등 저력을 보이고 있다. 정관장은 유일하게 1라운드에서 DB를 상대로 승리(99대94)를 거둔 팀이다.
반대로 삼성은 1라운드에서 리그 9위(2승7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팀 성적만큼이나 에이스 이정현의 야투 감각도 저조하다. 삼성은 지난 11월 2일 74대96으로 크게 패한 기억을 뒤로한 채, 다시 한번 정관장과 승부를 펼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점점 뜨거워지는 KBL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이 이번 주중 국내 농구 팬들을 찾아간다"며, "양팀의 상대전적과 함께 최근 행보,핵심 선수의 부상 여부 등을 확인한다면, 더욱 적중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133회차 중 2023~2024 KBL을 대상으로 하는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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