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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전세계 12개국 장애인 꿈나무 선수들이 이천국가대표선수촌에 집결했다.
참가자들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수영, 역도 등 종목별 스포츠아카데미, 미니포럼, K-POP 교실, 한국 명소투어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정진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5년 처음 시작한 캠프를 통해 전세계 장애인 꿈나무들이 큰 희망과 동기부여를 얻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모습이야말로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실천"이라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장애인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올해 캠프는 각국 NPC가 요청한 역도, 수영 종목을 커리큘럼에 포함했으며, 각국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미니 포럼도 최초로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16~20일 이천선수촌 스포츠아카데미에서 훈련한 후 20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K-컬처 체험을 위해 마련한 K-POP 공연 관람, 경복궁 투어를 즐긴 후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