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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접영 레이서' 백인철(23·부산중구청)이 생애 두 번째 세계수영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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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진행된 남자 배영 100m에선 이주호가 53초 56으로 국제연맹 기준기록 54초 03을 여유 있게 통과하며 배영 200m에 이어 2종목 출전을 확정 지었다. 이주호는 "자력으로 2종목에 출전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오늘 100m에서도 내심 한국기록을 기대했는데, 예전 습관이 나온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배영 50m 결선에도 도전하는 이주호는 "후배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와 기록대가 비슷한데 더 자극된다. 50m서도 국제연맹 기준기록을 통과하는 게 목표"라며 3종목 출전을 정조준했다. '평영 에이스' 최동열(24·강원도청)도 평영 50m 27초 49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평영 100m에 이어 2종목에서 대한수영연맹(KSF) 자체 기준기록을 통과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