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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수는 전성근을 상대로 첫판 왼발목잡기에 성공해 기선을 제압했고,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밀어치기와 안다리로 전성근을 쓰러뜨리고 소백장사에 올랐다.
2018년 천하장사 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올랐던 이완수는 7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다.
16강에서 김덕일(울주군청)을, 8강에서 유환철(용인특례시청)을 2-1로 꺾은 이완수는 4강에서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 역시 2-1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소백급(72㎏ 이하) 경기결과
▲ 소백장사 이완수(증평군청)
▲ 2위 전성근(영월군청)
▲ 공동 3위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 김성하(창원특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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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