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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당선인, OCA 초청으로 하얼빈 동계AG 개회식 참석

기사입력 2025-01-31 14:04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유승민이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두 손을 들고 감사를 표하고 있다. 2025.1.14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당선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1.24 ksm7976@yna.co.kr
2월 7일 출국해 당일 개회식 참관한 뒤 9일 귀국 일정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초청으로 8년 만에 열리는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한다.

유승민 당선인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한다.

지난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 후 축하 인사를 전했던 OCA 집행부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유 당선인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하얼빈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어 OCA 관계자들과 만난 뒤 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그는 2019년 3월 4년 임기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관계위원장 겸 집행위원으로 선출돼 활동했고, 현재 국제관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총 34개국의 1천300여명이 참가한다.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스키 6개 종목의 11개 세부 종목에 총 6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이 대회에 한국선수단(단장 최홍훈)은 선수 149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을 합해 총 223명을 파견한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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