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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개막 8연승을 내달렸다.
개막 8연승을 거둔 SK는 2위 서울시청(4승 2무 1패)과 승점 차를 6으로 벌렸다. 이날 이어 열리는 서울시청과 삼척시청의 경기 결과에 따라 1, 2위 간격이 달라진다.
전반을 13-10으로 앞선 SK는 후반 시작 후 18분 가까이 인천시청을 무득점으로 묶고 10골을 더 보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SK 김의진이 8골을 넣었고, 김수정도 4골을 보탰다. 골키퍼 홍예지와 박조은은 나란히 50% 안팎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골문을 튼실히 지켰다.
[1일 전적]
▲ 여자부
SK(8승) 30(13-10 17-6)16 인천시청(1승 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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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