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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3일부터 이틀간 부산 광안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2025 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대한육상연맹이 주최,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푸른 수평선과 광안대교가 어우러진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 광안리를 무대로 전 세계 15개국 50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이틀간 진행되며 주니어 남자부, 성인 여자부, 성인 남자부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생중계된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장대 하나에 꿈을 담아 도약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부산의 여름과 함께 시민 마음에도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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