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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양궁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특히 9개의 화살이 과녁에 명중하는 양궁 퍼포먼스를 통해 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자원봉사자들의 각오와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자원봉사자 역할과 자세, 안전관리 및 위기 대응 등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2명의 자원봉사자가 선발됐다.
이들은 경기 운영, 현장 지원, 안전관리, 외국어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활동할 예정이며, 9월 대회 개최에 앞서 세부 직무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된다.
광주 세계양궁대회는 9월 5∼28일 광주국제양궁장,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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