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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은 국제스포츠훈련센터연합(ASPC)에 정식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엘리트 스포츠 분야의 정보 공유 및 국가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제 스포츠 발전과 협력 증진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가입으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2년마다 열리는 ASPC 국제 포럼에 무료로 등록할 자격을 얻고 각국 엘리트 스포츠 훈련 사례 공유와 인력 파견의 기회를 얻는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국가별 준비 사항을 공유해 사전 캠프 준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스포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도입해 선수촌 훈련 환경의 국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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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