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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여자 수영팀이 금빛 물살을 가르며 2년 연속 대통령배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영팀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땄다.
특히 박나리와 이송은은 각각 4관왕, 한다경이 3관왕, 이윤정이 2관왕에 올랐다.
박나리는 접영 100m, 자유형 100m, 단체전의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송은은 접영 100m에 이어 단체전의 계영 400m, 계영 800m,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허경욱 수영팀 감독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대통령배 우승을 2년 연속 일궜다"며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상의 컨디션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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