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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일부터 18일까지 미래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 하계합숙 훈련에 참여 중인 초등학생 선수들과 성인 남자 국가대표 선수단 촌외 훈련 일정이 맞물려 성사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본기 훈련과 패스, 슛 등 기술 지도, 미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선수들과 소통하며 기량을 전수했고, 훈련 후에는 사인회와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남자 국가대표 주장 이현식은 "우리도 어린 시절 선배들의 조언에 큰 힘을 얻었다"며 "오늘 만난 선수들이 미래에 태극 마크를 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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