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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한체육회는 13일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대면 방식의 능력개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엔 스키와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5종목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상욱 시인이 '사람들과 공감하기_시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체육회는 "시를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 선수들의 정서적 안정과 팀워크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평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기술뿐 아니라 인성과 소양을 함께 갖춘 진정한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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