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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세종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교 1곳 등 4개 학교팀이 활동하고 있다"며 "세종시는 청소년들이 국가대표·세계대회 우승 등의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해체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가 테니스팀 해체 이유로 든 성적 부진, 감독 공석, 과도한 연봉 요구 등은 사실과 다르다"며 "그동안 테니스팀이 이룬 성과와 사회공헌 활동이 평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은 "실업팀 정상화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운영방식 개선, 지도자 인사, 예산 운영 최적화 등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며 "세종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요구했다.
young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