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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활약한 박정현(하림)과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가 2025-26시즌 4차 투어 첫 관문을 통과했다.
올 시즌 LPBA에 도전장을 낸 박정현은 개막 후 두 차례 대회에서 조기 탈락했지만, 3차 투어에서 첫 승을 거둔 뒤 8강까지 오르며 빠르게 적응했다.
최근 팀리그 2라운드에서도 14경기 9승 5패로 활약하며 하림의 2위 도약에 힘을 보탰다.
팀리그 2라운드에서 팀 내 다승·승률 1위(5승3패·0.625)를 했던 옌니도 부전승으로 PQ라운드에 올랐다.
이 밖에 전애린, 김도경 등이 PPQ를 통과했으나 조예은(SK렌터카), 한은세는 탈락했다.
PPQ 라운드를 통과한 64명은 1일 오전 11시 PQ라운드(2차 예선)를 치른 뒤, 오후 4시 25분부터 64강 본선에 돌입한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김가영(하나카드) 등 시드권 상위 32명은 64강부터 출전한다.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을 이어간다.
LPBA 결승은 7일 밤 10시, PBA 결승은 8일 밤 9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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