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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체육회가 BGN 밝은눈안과와 손잡고 국가대표 선수 눈 건강을 관리한다.
이번 협약으로 선수촌 내 진료 과목에 안과가 추가되면서, 선수들은 시력 관리와 질환 예방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받게 됐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밝은눈안과 김민경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선수촌을 방문해 시력, 안압, 자동굴절곡률 검사 등 정밀 검진을 진행했다.
박세광 밝은눈안과 대표원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과 검진 및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안과 진료를 위해 외부 병원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 선수촌에서 바로 진료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화답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료 과목과 연계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지속해 힘쓸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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