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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UFC 플라이급 박현성(29)이 2연패의 늪에 빠지며 랭킹 진입에 실패했다.
이로써 지난 8월 다이라 다츠로(일본)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했던 박현성은 UFC 2연속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경기 내용 면에서 완패였다. 박현성은 유효타(31-46), 테이크다운(1-5), 컨트롤 시간(42초-4분 49초) 등 모든 지표에서 시우바에게 밀렸다.
시우바는 오른손 어퍼컷으로 타격전을 유리하게 끌고 가다 박현성의 가드가 올라가면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전략으로 재미를 봤다.
박현성은 2라운드에서 왼손 오버핸드를 맞고 쓰러졌고 3라운드 역전을 노리며 압박했지만,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뒤 끝내 상대의 초크 기술에 항복했다.
박현성은 경기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기력과 실력 모두 한참 부족했다"며 "비판과 비난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미들급 랭킹 9위 브렌던 앨런(29·미국)이 4위 레이니어 더 리더(35·네덜란드)에게 4라운드 종료 TKO 승리를 거뒀다.
앨런은 경기 후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31·아랍에미리트)와 전 챔피언 드리퀴스 뒤플레시, 션 스트릭랜드를 다음 상대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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