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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잇달아 유치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열린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가족, 임원 등 2천800여명이 사흘간 머물러 12억원의 소비효과로 이어졌다.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에 활력이 돌면서 '체육이 곧 지역경제'라는 공식이 현실화했다.
괴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힘입어 전지훈련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53개 팀 640여명이 괴산을 찾아 3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
군은 괴산을 찾는 전지 훈련팀에 보조금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관내 병원 물리치료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체육을 '굴뚝 없는 산업'으로 정하고, 총 970억원을 들여 관련 인프라를 확장 중이다.
195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스포츠타운은 오는 7일 준공된다.
또 4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씨름 전용 훈련장을 지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육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산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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