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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제압했다.
외국인선수 대니가 11득점을 했고, 최민호 신영석도 각각 10득점을 하며 힘을 보탰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양 팀 모두 물러서지 않는 시소 게임이 이어졌다. 30-30까지 팽팽했다. 현대캐피탈이 균형을 깼다. 신영석이 서드 득점을 올리면서 현대캐피탈이 기나 긴 1세트를 챙겼다.
무게추가 현대캐피탈로 기울었다. 대한항공은 범실을 하며 무너졌다. 현대캐피탈은 다채로운 공격으로 대한항공의 추격을 무력화시켰다. 현대캐피탈이 25-18로 3세트까지 이기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