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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외국인 선수 브람에 대한 교체 의지를 드러냈다.
양준식과 곽동혁에 대해서는 "훈련 해보니 괜찮을 것 같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다. 부상만 없다면 걱정없다"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브람은 달랐다. 권 감독은 "부상 이후로 회복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오늘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라이트는 한국민과 정동근이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알아보는 중이다. 아직 얘기하기 이르지만, 분위기 반전을 위해 여러가지로 노력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브성공 200개의 대기록에 단 1개만을 남겨둔 김학민에 대해서는 "저희 팀 중심 선수고, 대한항공과 붙으면 (김)학민이가 더 열심히 한다. 1개 이상 할 것 같다"면서 "좋은 리시버 두 명이 빠진 만큼 서브 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 블로킹 연습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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