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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GS칼텍스가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에 매직넘버를 2점으로 줄였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정규리그 1위 확정에 승점 2만 남겨놓게 됐다.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은 올 시즌 한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GS칼텍스가 오는 16일 KGC인삼공사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점 2점만 따내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된다.
GS칼텍스는 최종전에서 인삼공사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해 승점 1점밖에 얻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흥국생명과 승점, 승수에서 동률을 이루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설 가능성이 높아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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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선 GS칼텍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초반부터 확실하게 분위기를 주도했다. 8-4로 앞선 상황에선 러츠의 서브 에이스가 폭발했다. 세트 중반 GS칼텍스는 기업은행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18-15로 앞선 상황에서 강소휘가 강력한 서브 에이스로 찬물을 끼얹었다. 이어 김유리의 속공, 상대 공격 범실, 이소영의 오픈 공격이 연속으로 성공돼 2세트도 손쉽게 따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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