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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FA 최대어' 이소영이 정든 GS칼텍스를 떠나 KGC인삼공사로 전격 이적한다. 강소휘는 GS칼텍스 잔류로 굳어진 모양새다.
2020~2021시즌은 이소영에겐 생애 최고의 시즌이었다. 3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인저리 프론'의 꼬리표를 완전히 떼어냈다. 득점 10위(439점, 경기당 평균 14.6점) 공격 성공률 4위(41.66%) 리시브 효율 5위(41.82%) 등 공수에서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김연경(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더불어 V리그 최고의 레프트로 자리매김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맹활약하며 메레타 러츠와 함께 공동 MVP의 영광을 안았다. 정규시즌 베스트7은 물론 MVP도 유력한 상황.
반면 강소휘는 원 소속팀의 설득에 잔류로 마음을 굳혔다. 강소휘의 연봉은 5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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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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