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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FA 계약을 마친 황택의(KB손해보험)가 통 큰 기부를 했다.
의정부시는 배구발전을 위해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배구코트 2면이 나오는 배구전용 경기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월에 있을 '2021년 프로배구 컵대회'를 유치했으며, 이를 위해 의정부체육관 바닥 전체 교체공사 및 전체관람석 의자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황택의는 "우선 FA계약을 통해 KB손해보험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작년부터 기부에 대해 고심하던 중에 의정부시가 배구전용 경기장 건축 및 2021년도 컵대회 유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의정부시에서 배구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손해보험은 2017년부터 의정부를 연고지로 하여 지난 시즌 10년 만에 봄배구를 경험했다. 2021-22시즌 케이타 및 황택의 선수를 비롯 기존 FA선수 5명과 재계약하며 전력누수 없이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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