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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순위 외국인 선수'이자 페퍼저축은행 1호 선수인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22·헝가리)가 입국했다.
바르가는 드래프트 이후 입국 전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트레이닝코치와 함께 시즌 준비와 부상 예방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해왔다. 김형실 감독을 비롯해 현재까지 선발된 선수단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며 새로운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바르가는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수있어 설렌다. 특히 신생팀에서 올림픽 4강 성과를 이룬 감독님 및 경험많은 코치진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훌륭한 경기력의 대한민국 V리그를 경험하며 스스로 한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팀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국소감을 밝혔다.
바르가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구단에서 마련한 경기도 수원시 사택에서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이 기간에는 따로 준비한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할 계획이다. 바르가는 자가격리가 종료되는 23일 페퍼저축은행의 훈련캠프인 드림파크로 합류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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