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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대한항공이 가까스로 2021년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도 공격 삼각편대가 제대로 폭발했다. 라이트 공격수 임동혁은 블로킹 4개와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양팀 최다인 2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국보급 레프트' 정지석과 곽승석은 안정된 리시브와 34득점을 합작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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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는 팽팽했다. 틈새가 벌어진 건 15-15로 맞선 상황이었다. 정지석과 임동혁의 연속 공격이 성공됐다. 이후 대한항공은 21-17로 앞선 상황에서 한국민의 공격으로 추격하던 국군체육부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임재영의 서브 에이스가 폭발했다.
대한항공은 다시 승부의 추를 기울였지만, 국군체육부대의 전력이 만만치 않았다. 대한항공이 4세트 끌려갔다. 그러나 범실없는 공격에 이어 22-22로 맞선 상황에서 정지석의 오픈 공격, 한상길의 블로킹, 곽승석의 서브 에이스로 승리를 거뒀다. 의정부=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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