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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하는 IBK기업은행에 추가 악재가 닥쳤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는 지난 6일 귀국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서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18일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나 되어야 출장할 전망.
이런 가운데 김희진마저 백신 후유증으로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기업은행은 새 사령탑으로 김호철 감독은 선임했다. 김호철 감독도 18일 데뷔전을 치를 예정.
안 감독대행은 사령탑으로 마지막 경기를 앞두게 됐다. 안 감독대행은 "3경기 정도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김 감독으로부터 주문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레프트 자원이 많으니 많이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주장 조송화와 김사니 코치의 무단이탈로 인해 서남원 감독이 경질되는 등 어수선한 상황을 겪었다. 김호철 감독이 새롭게 오면서 분위기 재정비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 안 감독대행은 "팀 분위기가 예전만큼은 않지만 그래도 많이 밝아졌다. 많이 떨쳐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없는 기업은행을 상대하게 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오늘 같은 경기가 집중력이 떨어지면 어수선해질 수 있다. 처음부터 매세트 집중을 해야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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