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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프로배구 우리카드가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우리카드 주포 알렉산드리 페헤이라(27점·등록명 알렉스)는 랠리에서 연속 득점하는 등 공격을 이끌고, 다재다능한 레프트 송희채(8점)가 전·후위에서 활약했다. 센터 하현용도 블로킹 득점 3개를 포함해 8점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카일 러셀(22점)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를 극복하지 못했다. 토종 선수 중 최다 득점자는 황경민(5점)이었다. 주전 세터 황승빈이 1세트 후반 팔꿈치 통증을 느껴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쳐 3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일격을 당한 삼성화재는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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