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에 완승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2세트 초반 기업은행은 김주향, 김수지, 표승주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점수차를 벌리는 듯 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추격이 시작되자 리시브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현대건설은 9-9에서 양효진이 잇달아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꿨고, 황민경의 오픈 공격에 상대 범실로 인한 득점까지 더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2세트 역시 현대건설이 25-20으로 가져가면서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현대건설은 3세트 13-13에서 상대 연속 범실과 이다현의 오픈 성공으로 리드를 잡았다. 기업은행이 막판 추격에 나섰으나, 현대건설이 3세트마저 25-22로 가져가면서 승부가 마무리 됐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