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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OK금융그룹 배구단 해외 전지훈련이 2주차 일정이 마무리에 이르렀다.
사카이와 연습경기에서는 팀적인 호흡을 더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둠과 동시에 그간 팀에서 강조한 수비와 랠리 중 반격 과정의 완성도를 점검했다. 또한 사카이 외국인 선수 쉐론 버논-에반스도 출전해 좀 더 실전에 가까운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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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입국 예정인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추후 연습경기 등을 통해 2023-2024 V-리그를 위한 전력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