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35·잉글랜드)가 2012년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가장 주목할 선수 1위에 뽑혔다.
PGA 투어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2012년 가장 주목할 선수 100인'을 선정하며 매일 10명씩 선수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31일(한국시각) 최종 1위로 도널드를 선정했다.
도널드의 1위 선정에 의구심을 품을 사람은 없어 보인다. 도널드는 2011년 사상 최초로 미국과 유럽골프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PGA투어에 19번 출전해 14번 톱10에 올랐으며 2번의 우승을 일궈냈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투어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PGA 올해의 선수(PGA 사무국 선정), PGA 투어 올해의 선수(선수들이 선정)까지 휩쓸었다.
PGA 투어는 도널드에 대해 "2011년 유럽과 미국 무대에서 획기적인 성적을 거뒀다. 2012년, 도널드의 성적을 의심할 이유도 없다"며 1위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신예 로리 매킬로이(23·북아일랜드)와 웹 심슨(27·미국)은 각각 2,3위에 올랐다. 부활을 예고한 타이거 우즈(27·미국)는 6위에 이름을 올려 2012년을 기대케 했다. '코리안 브라더스' 중에는 최경주(42·SK텔레콤)과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각각 18위와 52위에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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