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가 KCC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동부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36득점을 합작한 윤호영(19득점)과 로드 벤슨(17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0대65로 승리를 거뒀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2위 KGC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고 4위 KCC는 3연패에 빠지며 3위 KCC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내내 동부가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1쿼터를 21-17 근소한 리드로 마친 동부는 2쿼터 윤호영의 연속득점으로 16점차까지 앞섰고, 전반을 39-29로 마무리 했다.
KCC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특히 전태풍(18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3쿼터 5점차까지 추격을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동부는 황진원의 득점으로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4쿼터 안재욱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승기를 가져왔다.
KCC는 종료 직전 이동준의 3점포 등으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지만 컨디션이 좋지 못한 하승진이 동부의 골밑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그대로 패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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