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전직 안방마님'인 호르헤 포사다(41)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ESPN.com은 8일(한국시각) 포사다가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사다는 2주 이내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수로는 보기 드문 스위치타자인 포사다는 91년 입단 이후 줄곧 양키스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어온 프랜차이즈 스타다. 95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통산 1829경기서 타율 2할7푼3리 275홈런 1065타점을 기록했다. 포사다는 포수로서 1574경기를 출전해 역대 포수 중 최다 출전 3위를 기록중이다. 양키스의 다섯 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포사다는 지난 시즌 팀이 러셀 마틴을 영입하면서 포수 자리에서 밀려나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올시즌 기록은 115경기서 타율 2할3푼5리 14홈런 44타점. 지난 시즌 뒤 계약이 종료된 포사다는 양키스가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자 이적 후 현역생활 연장을 노려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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