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일본에서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일본 닛칸스포츠 아사히 신문 등은 11일 "소녀시대가 '걸스 제너레이션'으로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그룹 최초"라고 보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6월 1일 발표한 첫 일본 정규 앨범 '걸스 제너레이션'으로 85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지난해 12월 28일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이 15만 장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패키지 앨범 판매량은 정규 앨범 판매량에 합산되므로 총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게 된 것.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한국 가수가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것은 보아가 유일했다. 보아는 2002년 발표한 '리슨 투 마이 하트'로 129만 장을 판매했으며, 2003년 '발렌티'로 140만 장, 2005년 '베스트 오브 소울'로 12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 셀러 가수로 인정받았다. 소녀시대는 보아에 이어 한국 가수로는 두번째, 한국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밀리언 셀러 가수가 됐다.
현지 언론은 "소녀시대는 지난해 첫 일본 투어에서 14만 명을 동원한데 이어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장했다. 앞으로도 그 인기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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