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며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주상욱은 지난 주 일산 근교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첫 대본에서 받았던 충격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는데 벌써 끝이라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처음 도전한 장르라서 내 연기에 100% 만족하진 않지만 내겐 새로운 도전이었고 그것만으로도 설레는 시간들이었다. 촬영하면서 힘든 적도 많았지만 넘치는 사랑을 받아 다 보상받은 기분이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상욱은 극중 괴물 형사 여지훈 팀장 역을 맡았다. 그는 이날 'TEN'의 가장 마지막 장면으로 한 연주회 장에서 객석에 홀로 앉아 옛 애인을 회상하는 여지훈 형사의 모습을 촬영했다. 8주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한 'TEN'으로 인해 주상욱은 이 날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스태프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꽃다발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 촬영 직후 주상욱과 이승영 감독 외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수고했다. 고생 많았다" 등의 인사말을 건네며 기념 촬영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주상욱은 'TEN'에서의 열연으로 '한국의 호라시오 반장', '주상욱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주상욱, 김상호, 조안 등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은 성공 덕분에 최근 시즌2 제작 여부가 화제로 오른 드라마 'TEN'은 현재 출연 중인 배우들이 그대로 시즌2에 등장하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희망이 높아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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