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손승락이 15일 오전 연봉 계약을 끝내고 전지훈련을 떠났다. 작년 연봉 1억3000만원에서 5000만원 오른 1억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전날까지만 해도 손승락은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되는 듯 했다. 연봉계약을 하지 못한 선수는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시키지 않겠다는 게 구단의 방침이었다. 하지만 이날 극적으로 합의, 비행기에 올랐다. 손승락은 작년시즌 4승2패17세이브, 방어율 1.89를 기록했다.
또 강정호는 작년 1억6000만원에서 2000만원 인상된 1억80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했다. 강정호는 지난 시즌 타율 2할8푼2리, 63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넥센은 올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47명과 계약을 끝냈다. 미계약자인 송지만 마정길 강귀태 오재영 등 4명은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돼 국내에서 훈련을 하며 협상을 할 예정이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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