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이하 초한지)에서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던 배우 김서형이 이번에는 액션여전사로 변신한다.
지난 1월 초 진행된 '초한지' 촬영에서 진시황(이덕화)의 비서 실장 모가비로 등장하는 김서형은 진시황의 손녀딸 여치(정려원)가 형사에게 쫓기는 모습을 보고 차로를 막고 달려가 형사 두 명을 단 숨에 한 주먹으로 해치운다,
지난 4회에서 장량(김일우)과 범증(이기영)의 싸움을 말리다 찢어진 스타킹 차림에 부러진 굽의 구두를 들고 두 명의 남자를 제압하며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안겼던 김서형이 이번 주 역시 현란한 액션 실력을 보이는 것.
특히 그간 '초한지'에서 보여줬던 김서형의 지적이고 도도한 이미지 속에 숨겨둔 화려한 액션 실력은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로 꼽히고 있다.
김서형의 액션 사진을 미리 본 네티즌들은 "짱웃겨! 모가비 얌전한 듯 반전 매력있어!", "모가비한테 잘못걸리면 쌍코피 팡팡 터지겠다 후덜덜", "초한지 속 진정한 카리스마는 김서형!!", "다음 액션씬은 언제쯤? 기대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촬영 관계자는 "액션을 이렇게 잘 할 줄 몰랐다"고 운을 뗀 후, "추운 날씨 속에서 스커트에 구두를 신고 액션을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무술 감독 지도 하에 정말 잘 연기해서 놀랐다"며 김서형의 액션 실력을 칭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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