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배상문(26·캘러웨이)이 톱10 달성에 실패했다. 배상문은 16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에서 끝난 소니오픈에서 마지막날 경기에서 3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공동 8위에 올라 대반란을 기대케 했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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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은 "최종 라운드라 약간 부담을 느낀 것 같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우승은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존슨 와그너(32·미국)가 차지했다.
와그너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개인통산 3승째다. 우승상금은 99만달러(약 11억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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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42·SK텔레콤)는 이날 1타를 잃으며 합계 4언더파 공동 38위에 랭크됐다. 재미교포 존 허(22)는 2언더파 53위,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1오버파 공동 6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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