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배우의 길을 포기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안성기는 17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 아역배우로 활약하다 슬럼프를 겪고 배우의 길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안성기는 "중학교에 올라가며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마땅히 없었다. 그리고 공부도 하고 싶어 당시 영화에 대한 꿈을 접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 진학 역시 연기와 관련한 분야가 아닌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대학 졸업 때 나름 과수석을 했고, 당시 이름 있는 대기업에도 지원을 했지만 다 떨어졌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는 영화인의 길로 다시 돌아왔다.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연기천재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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