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이요? 아내와 딸과 보내고 싶지만 촬영장에서 보낼 것 같아요. 같이 출연하는 지진희 선배님, 구혜선씨와 보내겠네요. 크리스마스 때도 1월 1일 때도 그랬던 것처럼."
SBS '부탁해요. 캡틴'을 촬영 중인 그는 설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다. 결혼한 지 일년 남짓된 신혼 생활을 즐기지도 못하고 촬영에 바쁜 그가 안쓰러운데. 이천희는 "오히려 이 기회에 가족들과 보내는 애틋한 명절의 고마움을 느끼겠죠"라며 담담하다.오히려 휴일에 일하는 즐거움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단다. 제대로 긍정이다.
◆ "2012년 배우에게 필요한 능력? SNS"
배우들에게 인터뷰는 의례적으로 새드라마나 영화를 홍보할 겸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이유로 지나친 홍보성 기사로 비춰질까 우려해 조심스럽게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 이천희는 대놓고 홍보다. "'부탁해요. 캡틴'의 감독님이 정해주셨어요. 저보고 홍보맨하라고요."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이천희의 촬영장 소식'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을 정도다.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만들었더라고요. 최근에 SNS도 시작했어요. 처음에 셀카 찍고 이런 일들이 어색하고 그랬는데. 반응이 재빠르게 오니까 중독된 것 같아요." 그리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지진희와 경쟁 관계임을 드러냈다. "지진희 선배님이 요즘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더 바짝 긴장해야겠어요. 하하."
◆ "엘리트 관제사 역? 여자들이 다 저만 좋아한다니까요."
이천희가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은 7년차 타워 관제사다. '항공 교통 관제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거머 쥔 엘리트이자 집안도 빵빵하단다. 큰 키에 제복도 꼭 맞춤처럼 어울리는 남자, 자기 일에 열정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남자, 그야말로 엄친아다. "드라마에서 저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너무 많아요. 앞으로도 생길 것 같은데 걱정될 정도라니까요." 너스레를 떤다.
그도 그럴 것이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드라마 '그대 웃어요', '글로리아' 등에서 어딘지 모르게 보호해주고 싶은 남자. 엉성한 남자 역을 주로 맡았던 이천희가 이번에는 보호를 받고 싶은 남자로 변했다. "이번 드라마에 욕심이 나요.아직까지는 시청률이 만족할 수준이 아니지만 저희 드라마 진짜 재밌거든요. 저도 반응이 오는 남자 주인공으로서 멋지게 역할을 소화해내고 싶어요."
◆ "모델 출신인데 결혼하고 노출이 두려워졌어요."
남자 스타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상반신 노출은 필수 아닐까. 이천희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노출이 부담돼요"라며 겸손을 떤다. 이어 "결혼하고 다 좋은데 살이 쪄요. 결혼한 뒤에 만난 친구들이 하나같이 살이 많이 쪘다고 하더라고요"라며 볼멘 소리다. 사실 배우로 데뷔하기 전까지 강동원 여욱환 등과 활동했던 톱모델이었던 그다. "이제 여성 팬들의 응원을 얻으면 다시 몸 만들기를 시작해야겠어요. 하지만 당분간은 아내가 만들어 준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려고요." 이날 인터뷰를 마친 이천희는 발걸음을 서둘렀다. 자신과 아내를 반반 닮은 6개월 된 딸과 아내가 있는 보금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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