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전광우 이사장이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금융전문지인 '아시아에셋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 AAM)'지가 시상하는 '2011 아시아 지역 올해의 CEO'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AM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기금 및 자산운용 분야에서 최고의 혁신을 이루고 모범적인 자산운용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우수한 기금운용 성과를 거둔 CEO에게 '올해의 CEO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지난 2009년 공단 이사장으로 부임한 전광우 이사장은 국내 채권 중심 투자에서 주식, 대체 및 해외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가는 투자다변화를 통해 기금운용 패러다임을 혁신함으로써 기금운용 성과를 제고했다는 평가다.
최근 3년간 평균수익률 연 7.2%로 기금 수익금으로 63조원을 벌어 연금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또한 선진 자산운용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기금운용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국민연금의 장기 수익창출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6월 국민연금 최초로 해외사무소(뉴욕)를 개소해 효율적인 해외투자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였으며, 7월에는 세계연기금 정상회의(IPC) 개최를 통해 글로벌 금융리더와의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국민연금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도 AAM으로부터 2011년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 기관'(Plan Sponsor of the Year)으로 선정돼 2009년, 2010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Plan Sponsor of the Year' 는 연기금의 투자성과, 투자실적 개선도 및 새로운 투자모델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연기금운용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 AAM은 기타부문 수상자로 J.P.Morgan, HSBC, Citi 등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을 선정했다.
전광우 이사장은 "세계 4위 연기금인 국민연금은 기금규모에 걸맞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다변화를 통해 국제 금융시장의 리딩 플레이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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