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중심타선이 홀쭉해졌다.
김동주와 김현수가 지난해보다 훨씬 날렵한 몸매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두산은 지난 20일 애리조나 피오리아구장에서 '4일 훈련-1일 휴식' 일정의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비활동 기간 동안 두 선수는 꾸준히 개인훈련을 실시하며 체중을 줄였다. 예년 이맘 때와 비교하면 근육질 몸매가 돋보인다.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한 하드웨어를 만들어놓고 전지훈련을 시작한 셈이다.
김동주는 두산과 FA 협상을 진행하면서도 개인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보다 6㎏ 정도를 감량했다. 현재 체중은 93~95㎏을 오르내린다. 김동주는 지난해에도 전지훈련에 앞서 체중 감량을 했다.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야위어' 보인다. 김동주가 체중 감량을 한 이유는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을 진행하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김동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살을 뺀 상태에서 전지훈련에 왔다. 지금은 100㎏을 훨씬 밑돈다. 지금 상태를 유지하면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수도 몰라보게 날렵해진 몸매다. 지난해 파워를 높이기 위해 체중을 106㎏까지 늘렸던 김현수는 비활동 기간 동안 8㎏ 정도를 감량했다. 현재 체중은 90㎏대 후반으로 김동주와 마찬가지로 근육질 몸매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였던 2009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장타보다는 정확하게 맞히는 타격을 하기로 한 김현수는 배트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 웨이트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허리와 팔 근육을 키웠다. 김현수는 "빠른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쓸데없는 군살을 줄일 필요가 있었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게 목표다. 지속적으로 웨이트를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둘다 현재의 90㎏대 체중을 유지하겠다는 이야기다. 올시즌에도 김현수와 김동주는 각각 3번, 4번타자로 나선다. 지난 시즌 기대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두 선수는 완벽한 몸상태를 유지하며 전지훈련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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