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이 시청률 30%를 돌파한 가운데 경쟁작 KBS2 '난폭한 로맨스'는 겨우 제자리를 찾았다. 수목극 꼴찌에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6일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는 6.4%(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하루 전 방송분 6.2%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앞서 한 주 전 방송분의 시청률과 같다.
이날 '난폭한 로맨스'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가 본격적으로 등장해 많은 분량을 소화했다. 뮤지컬 무대 경험은 있지만 드라마에는 첫 출연인 제시카는 이날 비교적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경쟁작 '해를 품은 달'이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갖가지 논란에 휩싸이고도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어 '난폭한 로맨스'은 험난한 길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해를 품은 달'은 31.7%를, SBS '부탁해요 캡틴'은 8.5%를 각각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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