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12년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타자 팻 버렐(35)이 은퇴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다수의 보도를 인용, 버렐이 메이저리그 경력 12년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다고 31일(한국시각) 전했다. 1998년 드래프트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입단한 버렐은 9시즌이나 20홈런 이상 치며 통산 292홈런을 기록했다. 통산 타율은 2할5푼3리, 타점은 976개다.
버렐은 2008년 필라델피아에서 첫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안았고, 샌프란시스코로 옮겨 2010년 두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 해 버렐은 타율 2할6푼6리, 18홈런, 51타점을 올리며 재기에 성공했었다. 하지만 작년시즌 2할3푼, 7홈런에 그치며 뚜렷한 하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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