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이 KBS2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왕모(심혜진)와 채화(황우슬혜)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 여기에 예능감 충만한 장항준 감독이 깜짝 카메오로 등장을 예고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싸인', 영화 '라이터를 켜라'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은 다수의 작품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였던 터. 이번 '선녀가 필요해'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사장 차세주(차인표)가 제작하는 영화의 감독으로 분해 특유의 예능감 넘치는 표정과 말투로 연기자들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실제 감독인 장항준 감독은 이보다 더 리얼할 수 없는 '싱크로율 100% 감독님 포스'로 촬영장에 나타나 차인표, 박민우(차국민 역)와 화려한 애드리브를 주고받으며 찰떡궁합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장항준 감독님의 깜짝 출연 덕분에 정말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한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2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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