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CEO들은 스포츠신문 중 스포츠조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은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168명이 설문에 참여해 이뤄진 2011년 명품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CEO들은 애독하는 스포츠신문 부분에서 스포츠조선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선호도 41%로 3년 연속 톱을 장식했다. CEO들이 평소 스포츠조선을 가장 많이 읽는다는 의미다. 스포츠조선에 이어 A스포츠신문(30%)과 B스포츠신문(15%)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조선은 CEO를 대상으로 스포츠신문 선호도 조사가 처음 이뤄진 지난 2007년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총 5번의 조사 중 4번을 석권하며 한국 최고의 스포츠신문으로 성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CEO 명품 조사의 종합일간지 부분에선 조선일보가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올해의 'CEO 명품' 자료에 따르면 제일모직 갤럭시, 금강구두, 카스 맥주, 처음처럼 소주, 우루사 영양제 등이 CEO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뽑혔다. 롯데백화점, CJ오쇼핑, GS25, CGV 멀티플렉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도 명품 브랜드로 올랐다.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 신한카드 등의 금융기관도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CEO 명품 서비스 공공기관은 인천국제공항이 뽑혔고, MBA는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선정되었다. 대한항공과 에쿠스는 2002년 CEO 명품 조사 이래 10년 연속, 금강제화와 발렌타인 양주는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고경영자들이 명품을 고르거나 소유할 때 가장 중시하는 품목으로는 시계(26.36%), 양복(24.81%), 승용차(12.40%), 구두(11.63%), 만년필(10.85%), 골프클럽(6.20%), 가방(5.43%), 안경(2.33%) 순으로 나타났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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