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베테랑 경쟁장?
시즌 전, 기대는 신인들에게 쏠린다. 최근 들어 대어급이 줄어들기는 했다. 그래도 가능성 있는 신인들은 희망을 갖게 한다.
그런데 올해는 그 관심의 중심이 위쪽으로 조금 올라갈 듯 하다. 베테랑들의 활약 여부에 더 눈길이 간다.
우선 해외복귀파들이 그렇다.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박찬호(한화)가 올해로 39세다. 삼성으로 복귀한 이승엽은 36세다. 30대 중반을 넘긴 최고참급이다.
사실 나이에 따른 변수를 무시할 수 없다. 특히 박찬호의 경우, 체력과 부상에 대한 걱정이 많다. 그나마 이승엽은 작년 일본에서 2군을 오가면서도 15홈런을 쳤다.
그럼에도 불구, 기대는 크기만 하다.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124승)의 관록은 아무도 무시할 수 없다. 프로야구로서는 흥행에 큰 호재다.
이승엽은 아직 30홈런 정도는 거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무대에서 또다른 노하우를 터득한 만큼, 젊은 선수들에게는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다.
국내파 베테랑에 대한 기대도 크다. 우선 눈길을 끄는 선수가 두산의 김선우와 김동주다. 35세의 김선우는 지난해 16승을 올렸다. 국내 데뷔 후 첫 완봉승도 기록했다. 이제 기량이 만개한 듯한 모습이다.
김동주는 우여곡절 끝에 두산과 재계약을 했다. FA시장에 나왔지만 다른 팀의 러브콜을 받지 못했다. 워낙 거물인데다, 36세의 나이가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꾸준한 타자도 없다. 작년에도 2할8푼6리, 17홈런, 75타점을 기록했다. 부상만 없다면 20홈런-80타점 정도는 기대를 걸 만 하다.
홍성흔은 35세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대호가 비운 롯데의 4번 타자의 중책을 짊어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는 홈런 가뭄이었다. 타율 3할6리에 홈런은 6개에 그쳤다. 2010년에 타율 3할5푼, 26홈런을 쳤던 홍성흔이다. 떨어진 장타력을 끌어올리는 게 숙제다. 현재 사이판 전지훈련에서 파워보강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다. 이대호의 공백을 얼만큼 최소화하느냐가 롯데 성적이 관건이 될 수 있다. 홍성흔이 해줘야 할 몫이 크다.
SK는 안방마님의 귀환을 기대하고 있다. 어느덧 불혹(40세)이 된 박경완의 복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작년 7월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재활을 거쳐 몸상태를 60~70%정도 까지 끌어올렸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수비는 물론, 타격 훈련까지 하고 있다. 아직 뛰는 건 무리지만, 복귀의 청신호임에 분명하다. 박경완의 복귀, SK에게는 그야말로 천군만마다.
올해 프로야구, 베테랑이 관심사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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