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출신 강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메이저리그 입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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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페데스가 미국 입국 비자를 취득했다.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각) '세스페데스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미국을 들어갈 수 있는 방문 비자를 얻었고, 9일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세스페데스는 지난해 여름 쿠바를 탈출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망명한 뒤 지난달 거주권을 획득해 FA 자격을 얻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 셈이다. 메이저리그 팀과 만나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이날 방문 비자가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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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까지 미국에 머물 예정인 세스페데스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돌아간 뒤에는 워킹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그 이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은 할 수 있다.
지난주 마이애미의 데이비드 샘슨 사장은 세스페데스가 새 홈구장을 둘러보고 계약에 관한 협상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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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스페데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팀은 마이애미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등 6~7개팀에 이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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