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레전드' 코칭스태프를 구성한 KIA가 지난해 우승팀 삼성을 제치고 코칭스태프 평균연봉 1위를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2012년 프로야구 9개 구단(NC포함)의 소속 선수 명단 및 등록선수 참고사항 자료를 일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우승팀 삼성이 선수 평균연봉에서 1억1768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칭스태프의 평균연봉 현황에서는 KIA가 삼성을 제쳤다. KIA는 지난해 시즌 종료 후 프랜차이즈 레전드 출신인 선동열 감독과 이순철 수석코치를 새로 영입하면서 대거 코칭스태프를 교체했다. 그 결과 코칭스태프 19명에 대한 총 연봉 18억8000만원으로 평균 연봉 9895만원을 기록해 NC를 포함한 9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28명의 코칭스태프에게 평균 8939만원씩 총 20억5600만원(미공개 5명 제외)을 지급한 삼성이 기록했다. 신생구단 NC는 평균 8856만원(총액 14억1700만원, 코칭스태프 16명)을 지급해 3위에 올랐다. 코칭스태프 평균 연봉이 가장 적은 구단은 SK(코칭스태프 23명, 평균 연봉 7561만원)이었다. 한편, KBO 9개 구단의 코칭스태프는 총 177명이었고, 이 중 연봉을 공개하지 않은 12명을 제외한 165명의 총 연봉지급액은 136억3800만원, 평균연봉은 8265만원이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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