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180개 사를 대상으로 '2012년 대졸 신입직 연봉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연봉 평균은 3481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을 한 달 급여로 받는 사람이 있다.
유수진씨가 주인공이다. 화성인바이러스 64회 출연자 6억연봉녀로 당시 실시간 검색어 1위,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당사자이기도 하다. 그가 이끄는 드림팀은 입사 4개월차만에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1년 연봉을 한 달 급여로 벌어들이는 성과를 올렸다.
유씨는 "자산관리사는 고객의 돈과 수익률만 관리하는 사람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을 함께 설계하고 그 사람의 돈 관리는 물론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돈이 되는 취미를 가지도록 도와주는 라이프스타일리스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씨는 자신과 뜻을 같이 할 팀원들을 선발해 '유수진의 드림팀'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녀의 8년 금융영업 노하우를 고스란히 전수해 탄생한 드림팀은 1기에서 3기까지 선발했고, 1년 만에 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에서 가장 주목 받는 팀으로 성장했다.
평범한 회사원에서 대학교 졸업반까지 드림팀이 되기 전에는 평범했던 이들은, 지금은 스타자산관리사 유씨가 써 내려간 금융업계의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9세에 1년 만에 연봉 1억을 벌어들였던 유수진씨의 기록을 이미 갈아치웠고, 사내 최연소 여성 이사가 된 기록 역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새로 써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유수진의 드림팀. 과연 그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평범한 인생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성공을 손에 쥐기 위해 영업 분야에 도전하고, 생활이 일이고 일이 생활이라 할만큼 피나는 노력을 한 덕분일 것이다. 또한 회사에서 시키는 천편일률적인 세일즈 교육이 아닌, 성공한 롤모델 유수진의 정형화된 노하우 전수가 바로 이들의 성공 비결이다. 최근 유수진과 드림팀은 '유수진의 라이프스타일연구소'를 개설해 많은 젊은이들이 함께 꿈꾸고 나눌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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