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18번째 장편 영화 '피에타'가 오는 15일 촬영에 들어간다.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 영화는 사채업자의 부탁을 받아 채무자들에게 돈을 받아내며 살아가는 잔인한 남자에게 어느날 갑자기 엄마라고 주장하는 한 여인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피붙이 하나 없이 살아온 잔인한 남자 역에는 배우 이정진이, 엄마라고 주장하는 여자 역에는 조민수가 낙점됐다.
'피에타'는 2008년 '비몽' 이후 4년 만에 국내 공식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김기덕 감독의 첫 영화인만큼 국내외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감독은 3월까지 촬영을 마무리하고 국내 개봉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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