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가 팀을 패배위기에서 구했다.
브라이언트는 1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에어캐나다센터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서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94대92 역전승을 이끌었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막판 결승골을 포함해 27점을 쓸어담았고, 앤드루 바이넘과 파우 가솔은 30점을 합작해 뒷받침했다.
LA레이커스는 전반 한때 14점 차까지 달아나며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4쿼터 종료 3분11초를 남겨 두고 위기를 맞았다.
토론토 칼데론에게 3점포를 맞으면서 84-84 동점을 허용한 것. 결국 종료 2분48초 전에는 86-90으로 전세가 뒤집힌 상황을 맞았다.
이 때 브라이언트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경기 종료 56.6초 전 3점슛을 폭발시켜 89-90으로 추격한 브라이언트는 종료 31초를 앞두고 가로채기에 이은 패스로 91-90 재역전을 만들었다.
이어 브라이언트는 91-92로 뒤진 경기 종료 4.2초 전에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재역전을 일궜다. 승리의 신호탄이었다.
마이애미 히트는 르브론 제임스(23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애틀랜다 호크스를 107대87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고, 워싱턴 역시 디티로이트를 98대77로 대파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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